산토리 = 하이볼 이미지를 갖게 된 이유.
산토리 카쿠빈 = 하이볼
이미지를 갖게 된 이유.
산토리 위스키는 생각보다 이른 1930년대에 출시 되었다.
하지만 출시 된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품질이나 명성은 유구한 전통을 갖고 있는
유럽 / 미국과 같은 서구 위스키에 미치치 못했다.
그저 저렴한 각진 대중적인 위스키 이러한 이미지였다.
2007-2008년 산토리에서 기존의 위스키 술이 갖고 있는
올드패션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층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이 전개한다.
그리고 이 프로모션의 제 1 선봉에는
저렴하지만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았던 산토리 카쿠빈을 배치했다.
젊은 층이 쉽게 위스키를 소비 할 수 있는 형식으로
하이볼을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이때 하이볼의 베이스 위스키로 카쿠빈을 추천했다.
프로모션이 일본 국내에서 소위 대박이 나면서
하이볼하면 가쿠빈, 가쿠빈 하면 하이볼의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07-08년 성공적인 위스키 저변의 확대
이후로 수많은 종류의 하이볼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쿠빈 하이볼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대중적인 인지도 획득하고 위스키의 저변도 넓여 놓았다.
일본 하이볼의 특징은
위스키 + 강탄산수를 베이스로 하는데 있다.
혼합 비율은 1:4 ( 위스키 : 탄산수 ) 그리고 각진 큰 얼음 이 조합을 기본으로 추천한다.
이후에 음용 과정에서 얼음이 녹으면 위스키와 물의 비율은
1:6 ~ 1:7 까지 올라간다
위스키 도수를 40% 로 보면 12도에서 시작해서 6~7 도 까지 내려 가는 것이다.
이 연해지는 부드러운 느낌이 하이볼이 위스키 소비 저변을 확대 시키는데 공을 세웠다.
일본의 이런한 하이볼의 유행이 요즘에는 한국으로 왔다.
다만,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하이볼은 제조 방식에서 일본과 차이가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차이가 탄산수의 유무이다.
한국에서는 하이볼을 위한 강-탄산수 제품이 부족하고
한국인 특유의 쎈- 느낌의 술을 선호하는 분위기를 감안하여
위스키 + 토닉워터를 넣어서 하이볼 제조한다.
비율도 1:3 정도로 너무 달지도 너무 독하지도 않게
술 자체의 맛과 토닉워터의 단맛이 느껴지게 제조를 한다.
일본의 이런한 하이볼의 유행이 요즘에는 한국으로 왔다.
다만,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하이볼은 제조 방식에서 일본과 차이가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차이가 탄산수의 유무이다.
한국에서는 하이볼을 위한 강-탄산수 제품이 부족하고
한국에서는 여성층의 하이볼 저변이 넓은 특징을 감안하여
위스키 + 토닉워터를 넣어서 하이볼 제조한다.
비율도 1:3 정도로 너무 달지도 너무 독하지도 않게
술 자체의 맛과 토닉워터의 단맛이 느껴지게 제조하는게 일반적이다.
일본에서는 치킨 튀김과 하이볼을 같이 먹어
하이카라 라는 단어가 있다고 한다.
양꼬치엔 칭따오 처럼 하이볼엔 치킨가라아게를 함께 먹는 것을 가르키는 단어라고 한다.
오늘 밤에는 치맥 대신
색다르게 치킨에 하이볼을 제안해 본다~!
** “ 산토리 가쿠빈 ”
이 가쿠빈이 일본어로 "각진" 이라는 표현이다.
산토리 위스키 병의 각진 모양을 보고 주문 할 때 가쿠빈 구다사이, 이런식으로 각진병 주세요 하며 주문 하곤한다.
** 짐빔 하이볼
요즘 광고 가운데서 짐빔 하이볼이 많이 광고되고 있는데
미국 짐빔 위스키 주인이 이 산토리 회사이다.
산토리가 짐빔을 인수하고 전략적으로 짐빔 하이볼을 산토리 하이볼 처럼 밀고 있는 상태이다.
댓글
요즘엔 가성비로 편의점에 파는 에반윌리엄스도 많이 섞어서 만들어요,